신생아 딤플(Sacral Dimples)이란, 증상, 원인, 검사 방법 및 치료

신생아 딤플이란

 신생아 딤플(Sacral dimples)은 엉덩이 근처에 나타나는 작고 깊은 갸름한 홈을 말다. 우리말로 엉덩이 보조개로 척추함몰 척추이분증이라 한다. 신생아가 태어난 직후에 관찰되며, 대부분은 괜찮지만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증상

움푹 들어간 것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다. 드물지만 딤플은 척추 또는 척수 문제의 징후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징후가 관찰될 때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 딤플에 털이 있는 경우.

 - 쥐젖이 있는 경우.

 - 혈관종이 있는 경우.

만약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즉. 단순히 피부만 움푹 들어간 딤플이 아니라 신경관 결손(이분 척추), 척추 견인 증후군이 동반되어 있다면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대소변 장애, 하지의 변형 또는 마비,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나며 진단이 늦어질 경우 영구적 장애를 가질 수 있다.

딤플 종류

딤플의 원인

주로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

 1. 배아 발달 중의 구조적 변화 배아 발달 초기에 엉덩이와 척추 지역의 피부와 조직이 형성될 때, 딤플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의 구조적인 변화의 일부로 생길 수 있다.

 2. 유전적 요인 가족력 조사를 통해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3. 기타 요인 다른 기형이나 척추 관련 이상과 관련될 수 있다. 이는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의 이상 또는 조직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검사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신체검사: 딤플의 크기, 깊이, 위치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검사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 신경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신경 관련 증상을 평가할 수 있다. 신경체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체 감각과 운동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 영상 검사: 필요에 따라 초음파, X선 등의 영상 검사를 할 수 있다. 척추나 주변 조직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치료

 일반적으로 딤플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초음파, X 등의 영상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수술적 치료 또는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 수술: 특정 증상이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신경 조직이나 기타 이상을 치료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다. 조기 발견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을 경우 후유증 없이 90% 이상 정상발달할 수 있다. 

 - 추적 관찰: 딤플이 경증이거나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추적관찰 할 수 있다.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신생아의 딤플은 10명 1명 꼴로 발생하지만 그중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드물다. 조기에 2개월경 초음파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정상발달을 이룰 수 있다.

 

 

신생아 딤플(Sacral Dimples) : 수술적 치료 필요한가?

 

참고문헌 : UCSF Pediatric Brai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