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열을 가질 때, 부모는 효과적인 열 내리기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기의 체온을 안정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38도 미만이면 미열, 이상이면 고열입니다.
체온계 사용법
고막체온계 적외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고막의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 보통 겨드랑이 체온 보다 0.5도 높게 측정됩니다. 고막체온계는 어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한테 안 맞아 체온이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측정법은 귓바퀴를 살짝 잡아당겨 체온계 끝이 고막과 일직선으로 마주 보도록 합니다. 한 손으로 아이의 머리를 고정한 후 측정부를 귓속에 넣고 1~2초 후 버튼을 누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2~3회 반복합니다.. 38도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봅니다.
전자체온계 온도측정 센서가 달린 전자식 체온계는 혀밑, 겨드랑이, 항문으로 측정 가능합니다. 겨드랑이 보다 혀 밑이나 항문 부위를 측정하는 게 더 정확합니다. 바른 사용법 혀 밑, 겨드랑이 항문에 측정부를 넣고 알람 소리가 들릴 때까지 30초~2분 유지합니다. 혀 밑에 넣을 때는 입을 다물고, 항문에 넣을 때는 2cm 내외로 부드럽게 넣고, 겨드랑이에 넣기 전 땀을 닦고 측정합니다.
비접촉 체온계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자고 있는 아이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울거나 주변 온도가 높으면 체온이 높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생활에 활용해 목욕물이나 분유온도들을 측정하는 데 활동될 수 있습니다. 바른 사용법 과자놀이 근처에 대고 측정합니다. 비접촉은 37.5도가 넘으면 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열 내리기
1. 옷 벗기기
옷이 몸을 감싼 상태에서는 피부가 열을 발산하지 못하므로 옷을 벗겨야 합니다. 얇은 내의도 보온 효과가 크니 38도 이상이면 내의도 다 벗깁니다.
2. 손발 따뜻하게 해 주기
열이 나면 몸은 뜨거운데 손발은 차갑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으로 양말을 신겨 손발로 열이 고르 퍼지면 오히려 열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환기시키기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시원하게 환기시킵니다. 겨울에는 아이를 방에 눕혀놓고 거실문을 다 엽니다.
4. 수분 보충하기
열이 나면 수시로 물을 먹여 탈수가 되지 않도록 돌봐야 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열이 잘 안 떨어집니다. 땀과 소변 배출이 되면서 열이 떨어집니다.
5. 땀 닦기
열이 나기 시작할 때 땀이 나지 않고 오히려 열이 조금 떨어지면서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땀을 닦아주어 땀이 더 잘 배출되고 열이 발산되도록 도와줍니다.
6. 해열제 먹이기
열이 그래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먹입니다. 해열제는 타이레놀과 부루펜이 있습니다. 2세 이전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임의로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먼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저히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해열제를 사용하는데 전화로라도 상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미온수 마사지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으면 물수건으로 아이 몸을 닦아줍니다. 수건은 30도 정도의 미지근 한 물을 적셔 가슴, 배, 겨드랑이, 다리 순서로 30분~1시간가량 가볍게 구석구석 닦아 줍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아이 피부의 열이 내려갑니다. 물을 흥건히 뚝뚝 떨어지 질정도로 젖은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해열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해열시트는 미열일 때 효과적이지만 고열일 때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결론
아이가 열이 날때 부모는 효과적인 열내리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먼저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체온을 측정하고 열내리기 위한 방법 7가지를 순차적으로 수행합니다. 그러나 혜열제를 먹고 30분~1시간이상 고열을 유지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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