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8가지 징후와 임신 가능확인 시기, 임신테스트

임신은 생리가 중단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자각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여러 가지 증후를 알아보자

임신확인테스트기

 

 임신 징후

 1. 생리 지연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규칙적인 경우 생리 날짜가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착상이 이루어지고 장벽에 배아가 세포가 착상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정서적 충격 내분비 기능저하, 자궁의 발육 부진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임신이 아닌데 생리가 멈출 수 있으므로 다른 임신 징후들이 동반되는지 확인한다.

2. 체온의 변화

 체온이 높고 으슬 으슬 춥다. 평소보다 체온이 높고 감기처럼 으슬으슬 춥다. 임시를 하면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36.7~37.3도 의 미열이 13~14주까지 계속된다. 미열이 3주 이상 가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

 * 이시기 의사의 처방 없이 약을 먹거나 방사선검사는 피해야 한다(태아의 기형이 유발될 수 있다.)

3. 피로감

 쉽게 피로를 느낀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산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단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해당 질병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4. 피부변화

 기미 주금깨가 두드러진다. 색소 침착등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현상, 기미나 주근깨 두드러지고 눈 주위가 어두워진다.

5. 가슴 변화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생리 전 유방이 부풀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초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6. 소변의 변화

 자주 소변을 볼 뿐만 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는 듯 불쾌하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룰 수 있으며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이 자궁으로 몰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임신 중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7. 입덧

 보통 입덧은 임신 8주 이후에 시작하지만 가벼운 입덧이 나타나기도 한다.

8. 복통

 자궁확장과 인대이완으로 아랫배에 가벼운 복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임신 확인 시기, 임신 테스트

1. 자가 임신 진단 키트(소변 테스트)

 임신을 하면 소변에서 임신호르몬인 융모성선자극 호르몬(HCG)이 배출되는데 이를 활용하여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 수정 후 7~9일 이후 검사가능하며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2. 소변 검사 

 병원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검사로 임신 4주 지나야 100 % 정확히 알 수 있으며 2주 후 검사해도 90%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혈액 검사

 병원에서 하는 검사로 소변검사보다 정확하며 혈액 속 융모성선자극호르몬 여부로 임신을 확인한다. 수정 후 2주 후에 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

4. 초음파검사 

 4주가 지나면 질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주부터 복부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다. 10주 까지는 질초음파가 정확하다.

 

위의 징후들이 관찰되고 자가 임신 진단키트(소변 테스트)에서 2줄이 나왔다면 가능한 한 빨리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적어도 8주 이내에 꼭 가야 하겠다.

 

임신 2개월(5주, 6주, 7주, 8주), 태아변화 크기, 산모, 건강 수칙,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