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 차 임신을 아는 시기로,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며 산모의 몸에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태아는 각 기관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태아변화
탯줄과 태반이 발달한다. 머리와 몸통이 형성되고, 팔과 다리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심장도 뛰기 시작한다. 임신 2개월 태아의 크기는 약 2cm, 체중은 약 4g이다. 태아의 머리는 몸통보다 크고, 눈과 귀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태아의 심장은 뛰기 시작하고, 뼈와 근육이 형성된다. 2개월 태아발달은 다음과 같다.
| 5주차: 태아의 머리와 몸통이 형성된다. |
| 6주차: 태아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
| 7주차: 태아의 팔과 다리가 자라기 시작한다. |
| 8주차: 태아의 손과 발이 형성. 뇌발달이 활발히 일어난다. |
산모
임신 2개월에는 흔히 감기나 몸살에 걸린 것처럼 온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한기를 느끼며,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진다. 이런 현상은 임신상태를 유지하려는 황색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난다. 수정이 이루어지며 올라간 기초체온은 12주 정도 고혼기가 지속되는데, 만약 임신 초기에 갑자기 체온이 내려가면 유산의 징조일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한다. 또한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생리하기 전처럼 유방이 땅기듯이 아프거나 부풀어 올라 크고 무거워지면, 유두가 아주 민감해져 옷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따끔거린다. 유두와 유륜의 색이 두드러지게 짙어진다. 황체호르몬이 구토를 일으키는 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해 입덧과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생식생자극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액이 골반주위로 몰리고 이로 인해 방광이 자극받아 소변이 자주 마렵다. 2개월 산모 몸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자궁이 커지기 시작한다. |
| 유방이 커지고 팽팽해지고 아프다. 유두와 유륜의 색이 어두어진다. |
| 소변이 자주 마렵다. |
| 입덧을 시작한다. |
| 미열이 나거나 나른하며 피로감이 증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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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시기와 원인 입덧은 대게 임신 4주 전후에 시작해서 2개월 정도 지속되었다가 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특히 공복의 아침이나 오후 늦은 밤에 심하게 나타난다. 입덧의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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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태아의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 뇌발달에 효과적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태반, 태아의 혈액 근육 등 몸 조직의 근원이 되므로 더 신경 써야 한다. 태아의 DNA를 합성하고 뇌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다.(12주까지 엽산권장량 800이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태아에게 척추기형 또는 뇌수종 등이 생길 수 있다. 단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른 영양소 섭취에 방해가 되므로 1000 이하로 섭취를 권고한다.)
태아의 골격, 턱뼈, 유치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2배로 늘린다. 부족할 경우 출생 후 유치 발달이 늦어질 수 있고, 산모 또한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우유, 치즈, 녹색 채소, 멸치 등을 섭취하며 우유는 하루 2컵 이상 꼭 마셔야 한다. 임신 후 장기능이 저하되어 변비에 걸리기 쉽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 변비를 예방하고 태아의 태반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비타민과 섬유질은 매일 먹어야 한다. 유산의 위험이 있는 시기이므로 감기나 간염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아 거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 태아 DNA 합성 뇌기능의 정상적발달을 위해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다.(엽산 800) |
| 태아의 뇌발달을 위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 |
| 태아 골격형성, 산모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를 2배로 늘린다.(우유 하루 2컵이상). |
| 산모의 변비예방과 튼튼한 태반 철분흡수 증진을 위해 섬유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한다. |
| 유행성감기나 간염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무리하지않는다. |
검진
임신 초기 태아가 너무 작기 때문에 질식 초음파를 통해 검사한다. 끝에 진단 장치가 달린 둥근 봉을 질 안에 넣어 검사한다. 아기집인 태낭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을 경우 자궁 외 임신은 안닌지 살펴볼 수 있다. 난소종양이나 자궁근종 같은 자궁이상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임신 6~7주가 되면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
임신은 2개월은 처음 임신임을 아는 시기이며 태아가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또한 유산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단백질, 엽산, 칼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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