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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준비 모든 것: 출산 가방챙기기

by 고봉2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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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방-메모

 입원할 때 필요한 물품

산모수첩, 현금, 신용카드(국민행복카드), 휴대전화, 신분증

임신기간 동안의 기록을 적은 산모수첩을 챙긴다. 작은 가방에 따로 챙겨두고 임신 후기에 갑자기 병원에 가야 하는 돌발 상황을 대비해서 항상 가지고 다닌다. 대부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예상치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금 10만 원 정도는 챙긴다. 가족과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충전기도 꼭 챙긴다. 액세서리는 두고 간다. 목걸이 반지 등 평소에 착용하던 것이라도 병원 갈 때는 집에도 가고는 것이 도난 분실위험도 적고 병원 처치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출산 후 입원 준비물

팬티, 산모용 패드, 수유용 브래지어, 수유패드, 유축기, 모유저장팩, 면 내의, 카디건 양말, 머리끈, 양치,
물티슈, 기초화장품, 회음부 방석, 타월, 가제 손수건

출산 직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넉넉히 챙겨가야 한다. 출산 후 복부사이즈가 바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므로 팬티는 임신 후기에 입었던 것을 가져간다. 여미는 형태의 수유용 브래지어 2개, 모유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수유 패드는 넉넉히 준비한다. 제왕 절개 산모는 특히 유축기, 모유 저장팩이 필요하다. (회음부 방석, 유축기, 모유저장 팩, 타월은 병원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여름이라도 직접 찬 바람을 쐬면 안 되고 면소재의 긴소매를 입는 것이 좋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갑자기 열이 올랐다가 내릴 수 있으니 발목까지 오는 양말도 3~4켤레 준비한다. 출산 직후에는 머리 감기가 힘들다. 폭이 넓은 소재의 머리띠는 피부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를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물티슈는 출산 직후 손 씻기가 어려워 아기 만지기 전 항균 처리 티슈로 손을 닦고 만지기도 한다. 회음부 방석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인 형태의 방석으로 출산 직후 상처 난 회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앉을 수 있어서 챙기는 것이 좋다. 타월은 샤워나 세수할 때뿐 아니라 가슴을 마사지할 때 스팀타월로도 유용하다. 가제 손수건은 5장 이상 준비하고 아기가 또 하거나 할 때 수유 후 가슴을 닦을 때 등 쓸모가 많다.

 

퇴원 준비물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기저귀, 보낭, 퇴원복

최원할때 속싸개, 배냇저고리 각각 1벌씩 준비한다. 미리 삶아 빨아 섬유에 묻은 이물질, 섬유 유연제 성분을 제거한다. 퇴원은 아기의 첫 외출, 아기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놀라지 않도록 속싸개로 한번 겉싸개로 한번 감싸준다. 겨울이라면 보낭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보통 일회용 기저귀를 제공하지만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옷 갈아입기 힘든 상태이므로 퇴원복이 필요하다. 긴 스커트나 품이 넉넉한 바지 카디건 등이 유용하다.

 

이러한 물품을 기저귀 가방, 트렁크 등에 챙기는 것이 유용하다.